잠실·반포·화곡·암사지구 아파트 재건축 늦어질듯

잠실·반포·화곡·암사지구 아파트 재건축 늦어질듯

입력 2002-07-30 00:00
수정 2002-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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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저밀도 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 승인이 영동 1·2·3차를 제외하고는 빨라야 10월 이후나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청담·도곡지구내 영동 1·2·3차 단지에 대한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시기로 7월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와 이를 관할 자치구인 강남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담·도곡지구에 속하는 도곡 주공 1차 아파트 2450가구가 지난 1월 1순위로 재건축 사업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영동 1·2·3차 단지 2590가구도 조만간 사업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내 저밀도 아파트 지구는 청담·도곡 지구를 비롯해 잠실,반포,화곡,암사·명일 등 모두 5개 지구,43개 단지다.

자치구청장이 사업계획을 선정,승인하는 1순위 단지의 경우 각 지구별로 1개 단지 또는 2500∼3000가구 범위에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각각 사업승인이 났다.

차순위부터는 서울시가 전셋값 안정 등을 위해 재건축 사업승인 시기를 조정한다.영동 1·2·3차 아파트단지에 대한 사업승인은 시에서 사업승인을 조정한 첫번째 사례다.

한편 다음 차순위 아파트에 대한 시의 재건축사업 승인은 빨라야 오는 10월 이후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 3·4분기 재건축사업 승인 가능 주택은 2640가구로 조사됐다.”면서 “영동 1·2·3차 단지 가구수가 이와 비슷해 9월까지는 추가로 재건축사업 승인을 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암사·명일지구의 경우 조합내 이견으로,잠실지구는 이주율이 25%에 불과해 각각 재건축 사업승인 신청이 늦어지고 있으며 반포지구의 경우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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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2-07-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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