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3학년생에게 적용될 2003학년도 수도권 고교 평준화지역 신입생 배정방법이 이달말 확정 발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마련한 신입생 배정 시안에 대해 한국교육개발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는 한편 지역별 공청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확정된 배정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망학교 배정 후 구역내 배정이라는 2단계 배정원칙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역내 배정때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학생들을 인근 구역으로 강제 배정했던 지난해와 달리,학생들이 원할 경우 학급당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모두 구역내 학교에 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수원 등 일부 지역은 1차 배정비율이 70%에서 50%로 하향 조정되고 안양권에서 만안과 동안구역이 통합되는 등 시안 내용 대부분이 확정안에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마련한 신입생 배정 시안에 대해 한국교육개발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는 한편 지역별 공청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확정된 배정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망학교 배정 후 구역내 배정이라는 2단계 배정원칙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역내 배정때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학생들을 인근 구역으로 강제 배정했던 지난해와 달리,학생들이 원할 경우 학급당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모두 구역내 학교에 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수원 등 일부 지역은 1차 배정비율이 70%에서 50%로 하향 조정되고 안양권에서 만안과 동안구역이 통합되는 등 시안 내용 대부분이 확정안에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2-07-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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