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인 발레리나 “눈에 띄네”

동양미인 발레리나 “눈에 띄네”

입력 2002-07-27 00:00
수정 2002-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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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2002 세계 발레스타 초청 공연’에 참가하는 세계 최고의 발레 스타 중에는 미모의 동양인 발레리나 두명이 눈에 띈다.

볼쇼이 발레단에서 유일한 외국인 여성무용수인 데미 솔리스트 배주윤(25)씨.서울예고와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 96년 입단했다.

26일 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볼쇼이에서 유일한 외국인이란 콤플렉스를 딛고 더 열심히 춤을 춘다.”며 조만간 주연급으로 부상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피력했다.

상하이 발레학교 출신의 발레리나 유안유안 탠은 샌프란시스코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우리나라의 강수진처럼 중국을 대표하는 첫 세계적인 프리마 발레리나로 꼽힌다.조만간 홍콩에 그의 이름을 내건 발레학교가 설립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탠은 “지난 2000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세계 발레스타쇼에서 뜨거운 반응에 감사했다.”면서 “최고의 무용수들과 더 좋은 무대를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를 위해 내한한 무용수는 볼쇼이 발레단의 룬키나 스베틀라나·필린 세르게이·배주윤·이바노프 콘스탄틴,키로프 발레단의 율리아 마할리나·스타니슬라프 페코,아메리칸 발레시어터의 팔로마 헤레라·마르셀로 고메스,파리오페라 발레단의 김용걸·아그네 레테스튀·호세 마르티네스,샌프란시스코 발레단의 유안유안 탠과 로만 라이킨 등 13명.국내에서는 국립발레단의 김주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황혜민·엄재용이 참여한다.

공연은 ‘지젤’‘돈키호테’‘해적’등 고전을 중심으로 각 작품의 하이라이트인 파드되(남녀 2인무)로 구성된다.



주현진기자 jhj@
2002-07-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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