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알베르토 후지모리(사진·63) 전 페루 대통령이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일본에서 30세 연하의 결혼 상대자를 찾았다고 25일 발매된 주간 신초(新潮)가 보도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이 찾아낸 결혼 상대는 도쿄(東京)에서 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일본인 여성 가타오카(片岡).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지난 3월 중순 알게 돼 이곳저곳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것이다.지난 20일 야스쿠니(靖國)신사에 두 사람이 참배하는 모습이 목격됐는가 하면 어느 호텔의 정원에서 후지모리 전 대통령이영어로 “아름답다.”고 하면서 카메라로 가타오카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후지모리는 주간 신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1995년)한 뒤 정말로 결혼하려고 생각한 것은 그녀가 처음”이라면서 “나이 차가 있지만 지금의 나를 보면 10년은 젊어진 것 같으며 그 역시 그녀 덕분”이라고 결혼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결혼 상대자로 지목된 가타오카는 다소 신중하다.그녀는 “1996년의 페루 일본대사관 인질사건 때 전원을무사히 구출시킨 그에게 일본은 신세를 졌으며 그 은혜에 보답키 위해 할 수 있는 한 지원은 할 것”이라면서도“후지모리는 친구의 한명이라고나 할까요.”라며 말을 흐렸다.
marry01@
후지모리 전 대통령이 찾아낸 결혼 상대는 도쿄(東京)에서 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일본인 여성 가타오카(片岡).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지난 3월 중순 알게 돼 이곳저곳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것이다.지난 20일 야스쿠니(靖國)신사에 두 사람이 참배하는 모습이 목격됐는가 하면 어느 호텔의 정원에서 후지모리 전 대통령이영어로 “아름답다.”고 하면서 카메라로 가타오카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후지모리는 주간 신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1995년)한 뒤 정말로 결혼하려고 생각한 것은 그녀가 처음”이라면서 “나이 차가 있지만 지금의 나를 보면 10년은 젊어진 것 같으며 그 역시 그녀 덕분”이라고 결혼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결혼 상대자로 지목된 가타오카는 다소 신중하다.그녀는 “1996년의 페루 일본대사관 인질사건 때 전원을무사히 구출시킨 그에게 일본은 신세를 졌으며 그 은혜에 보답키 위해 할 수 있는 한 지원은 할 것”이라면서도“후지모리는 친구의 한명이라고나 할까요.”라며 말을 흐렸다.
marry01@
2002-07-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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