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탈북자 ‘통일축구단’ 결성

서울 양천구 탈북자 ‘통일축구단’ 결성

입력 2002-07-19 00:00
수정 200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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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뜨거운 동포애를 나눕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秋在燁)는 20일 오후 3시 신정7동의 계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색적인 행사를 갖는다.관내 탈북주민 25명으로 구성된 통일축구단결성식.축구단 가족 등 탈북주민 100여명이 참석한다.이들은 대부분 20∼30대로 그동안 일요일 오후에 함께 축구를 해오다 이번에 양천구의 도움으로 정식으로 축구단을 만들게 됐다.

축구단 대표를 맡게 된 김철(39)씨는 “1995년 탈북,양천에 살고 있다.”면서 “축구를 계기로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없애는 등 통일축구단이 말그대로 통일의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도 “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이들이 각 동네 조기축구회 등과 친선경기를 가질 수 있도록 주선,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통일을 향한 남북한 주민들의 열의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에는 국내 탈북주민 2500여명 중 약 10%인 240여명이 산다.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대부분 정부가 마련해준 임대아파트에 산다.

구청이 주축인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는 그동안 자녀 공부를 도와주는 등 탈북주민들의 남한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해 오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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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2-07-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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