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러방지 특수팀 창설

美 테러방지 특수팀 창설

입력 2002-07-18 00:00
수정 200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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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비상시군에 의한 세균 검역 실시와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에 의한 운전면허증 발급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국토안보 전략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의회 여야 지도부와 회동한 뒤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격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는 것은 가장 시급한 국가적 최우선 과제”라고 선언하고 강제 추방 규정 개정,백신 신규 접종,국경 검문 강화,발전소·송유관 등 기간시설 보호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부시 대통령은 최첨단 기술을 동원한 인물 인식법 채택과 각 주(州)가 발행하는 운전면허증에 대한 전국적 기준 적용 방침을 밝혔다.

국토안보전략은 이와 함께 연방정부 요원들로 구성되는 특수팀을 설치하고 이들로 하여금 테러리스트들의 입장에 서서 미국 내 목표물에 대한 공격 방법을 찾아내게 함으로써 기존 대책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세균 공격시 검역등 국토안보에 대한 군의 역할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각 주를 비롯한 지방정부와 민간 분야에 대해국토방위비용의 상당 부분을 떠맡도록 요구하고 의회에 이 문제를 총괄할 국토안보부의 신설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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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p@
2002-07-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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