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ESPY 올해의 선수 3연패

우즈, ESPY 올해의 선수 3연패

입력 2002-07-12 00:00
수정 200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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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가 ‘스포츠계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ESPY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3연패했다.

우즈는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인 ESPN 주관으로 11일 할리우드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10회 ESPY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과 골프 선수상,최고 기록상(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 등 3개 부문 수상자로 발표됐다.

통산 14개의 트로피를 거머 쥔 우즈는 이날 개인 사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해마다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종목별 ‘명예의 전당’회원과 기자단 등 151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과 여자 테니스 선수상을 동시에 차지했고 메이저리그의 슬러거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해의 야구 선수상과 함께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무너뜨린 순간을 연출한 덕에 최고 장면상을 받아 2관왕이 됐다.

또 지난해 호주오픈과 프랑스 오픈을 석권한 미국의 테니스 스타 제니퍼 캐프리아티는 올해의 재기 선수상을 받았다.

미국프로농구(NBA)를 3연패한 LA 레이커스는 최고의 팀,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은 최고의 경기로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낸 사라 휴스는 최우수 미국올림픽선수로 뽑혔다.
2002-07-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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