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위원 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현직 교사인 아들과 함께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현 서울시 교육위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학교 운영위원에게 금품을 살포하고 향응을 제공한 현직 중학교 교사 A(43)씨와 같은 학교 운영위원장 B(47)씨 등 3명에 대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현 서울시교육위원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A씨의 아버지 C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C씨는 지난달 말부터 강남 일대 음식점 등에서 선거구내 운영위원들을 만나 “재선을 도와달라.”며 향응을 제공하고 운영위원장 2명에게 30만원씩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강남구 역삼동 J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시교육위원 후보자소견 발표장에서 B씨에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해달라.”며 50만원을 건네는 등 세 차례에 걸쳐 모두 58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 가운데 150만원을 또 다른 중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학교 운영위원에게 금품을 살포하고 향응을 제공한 현직 중학교 교사 A(43)씨와 같은 학교 운영위원장 B(47)씨 등 3명에 대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현 서울시교육위원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A씨의 아버지 C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C씨는 지난달 말부터 강남 일대 음식점 등에서 선거구내 운영위원들을 만나 “재선을 도와달라.”며 향응을 제공하고 운영위원장 2명에게 30만원씩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강남구 역삼동 J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시교육위원 후보자소견 발표장에서 B씨에게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해달라.”며 50만원을 건네는 등 세 차례에 걸쳐 모두 58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 가운데 150만원을 또 다른 중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2002-07-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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