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여전히 위험한 상황”美 컨설팅업체 맥킨지사 제2 경제위기 가능성 언급

“한국경제 여전히 위험한 상황”美 컨설팅업체 맥킨지사 제2 경제위기 가능성 언급

입력 2002-07-09 00:00
수정 2002-07-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맥킨지가 워크숍에서 ‘한국경제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제2의 경제위기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맥킨지는 최근 열린 외환은행 부점장 워크숍에서 ‘금융환경의 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맥킨지는 특히 금융부문의 경우 정확한 부실채권 규모를 산정하지 못하고 가계대출의 부실 가능성이 커,금융권의 지속적인 개혁이 없으면 한국경제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맥킨지는 또 한국 기업들 가운데 금융권에 빚을 지고 있으면서 생산·영업활동을 통해 이자도 갚지 못하는 곳이 많은 점도 금융권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대기업들 가운데 장기적으로 생존이 가능한 기업은 부문별 선도업체 몇개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07-0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