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의 스티브 애플턴 회장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협상 재개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IT(정보기술)뉴스 제공업체인 ‘EE 타임스'가 지난 6일(현지시간 5일) 보도했다.
애플턴 회장은 EE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마이크론은 여전히 하이닉스와 협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마이크론은 하이닉스 노조의 저항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애플턴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4월 말 마이크론과의 협상 결렬 이후 하이닉스 채권단이 해외 재매각을 포함한 새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애플턴 회장은 “하이닉스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리에게 그 과정이 합리적으로 보일 경우 문을 열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애플턴 회장은 EE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마이크론은 여전히 하이닉스와 협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마이크론은 하이닉스 노조의 저항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애플턴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4월 말 마이크론과의 협상 결렬 이후 하이닉스 채권단이 해외 재매각을 포함한 새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애플턴 회장은 “하이닉스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리에게 그 과정이 합리적으로 보일 경우 문을 열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7-0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