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서해교전 때 우리 해군의 집중 공격을 받고 화염에 휩싸인 채 예인되는 북한 경비정의 사진이 2일 공개됐다.
교전당시 북한 경비정 PCF684호는 우리 고속정 5척과 초계함 2척으로부터 20㎜ 발칸포와 40.76㎜ 함포 사격을 받았다.PCF684호는 우리측 고속정 357호에 85㎜ 함포를 조준사격,침몰시킨 경비정이다.
사진은 북한 경비정 PCF684호가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뒤 예인함(PC388호)에 이끌려 황해도 등산곶을 지나 북한의 해군기지가 있는 사곶항으로 향하는 모습이다.경비정은 우리측의 공격을 받아 함상 구조물이 모두 날아가 버린 모습이었고 주위가 검은 연기로 휩싸여 있다.앞쪽의 어망은 우리측 꽃게잡이 어망이다. 이 사진은 고속정(참수리 365호)의 부장인 추성훈 중위가 개인적으로 촬영한 것이다.
김경운기자
교전당시 북한 경비정 PCF684호는 우리 고속정 5척과 초계함 2척으로부터 20㎜ 발칸포와 40.76㎜ 함포 사격을 받았다.PCF684호는 우리측 고속정 357호에 85㎜ 함포를 조준사격,침몰시킨 경비정이다.
사진은 북한 경비정 PCF684호가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뒤 예인함(PC388호)에 이끌려 황해도 등산곶을 지나 북한의 해군기지가 있는 사곶항으로 향하는 모습이다.경비정은 우리측의 공격을 받아 함상 구조물이 모두 날아가 버린 모습이었고 주위가 검은 연기로 휩싸여 있다.앞쪽의 어망은 우리측 꽃게잡이 어망이다. 이 사진은 고속정(참수리 365호)의 부장인 추성훈 중위가 개인적으로 촬영한 것이다.
김경운기자
2002-07-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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