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수주 담합 건설사2곳 71억 과징금

지하철 9호선 수주 담합 건설사2곳 71억 과징금

입력 2002-07-01 00:00
수정 2002-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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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미리 짜고 공공 건설공사에 입찰,수주 물량을 나눠 가진 사실이 드러나 총 7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전담합을 통해 서울시 지하철 9호선 공사를 수주한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에 각각 33억 1200만원과 38억 1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5월 실시된 서울지하철 9호선 공사 입찰에서 903공구는 현대산업개발이,909공구는 두산건설이 수주받을 수 있게 서로 밀어주자고 짰다. 이에 따라 공사를 양보하기로 한 공구에서는 설계용역비를 상대방의 5분의1∼3분의1 수준으로 써내 일부러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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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기자 windsea@

2002-07-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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