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DPA 연합]필리핀 경찰은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 정영호 3등서기관을 살해한 범죄조직 ‘아티반’의 두목을 검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에드가르도 아글리파이 마닐라 경찰국장은 ‘아티반’ 두목 로드리고 파브리칸테를 마닐라 남쪽 라구나주에서 검거,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아글리파이국장은 파브리칸테로부터 지난 7일 마닐라 금융지구인 마카티에서 알게 된 정 서기관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진술을 얻어냈다며,범인은 정 서기관에게 강력한 진정제를 과다 투여했다고 설명했다.
에드가르도 아글리파이 마닐라 경찰국장은 ‘아티반’ 두목 로드리고 파브리칸테를 마닐라 남쪽 라구나주에서 검거,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아글리파이국장은 파브리칸테로부터 지난 7일 마닐라 금융지구인 마카티에서 알게 된 정 서기관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진술을 얻어냈다며,범인은 정 서기관에게 강력한 진정제를 과다 투여했다고 설명했다.
2002-06-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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