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 재검토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 재검토

입력 2002-06-21 00:00
수정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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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초구 원지동에 건립할 예정이던 추모공원이 고건(高建)시장 임기 안에 착공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원안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학재(金學載)행정2부시장은 “토지보상 감정평가 결과가 다음달 말에나 나오게돼 있어 고 시장 임기중 착공은 불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 “진입로 개설 등 토목공사 이전에 조사 및 측량작업에 나설 수는 있으나 서초구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이마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와 관련,조남호(趙南浩)서초구청장은 “화장장을 대규모로 한 곳에 건설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에 이명박(李明博)서울시장 당선자와 의견이 일치됐다.”며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조 구청장은 “이 당선자의 생각대로 분산 건립이 구체화되면 추모공원의 위치도 재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초구는 서울시정에 대한 인수위 보고 때 서초구 직원을 보고회장에 참석시키는방안을 인수위측과 협의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4년까지 원지동 5만 3000여평에 화장로 20기와 납골당 5만위,장례식장 12실 등을 건립하는 추모공원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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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6-2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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