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 재검토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 건립 재검토

입력 2002-06-21 00:00
수정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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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초구 원지동에 건립할 예정이던 추모공원이 고건(高建)시장 임기 안에 착공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원안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학재(金學載)행정2부시장은 “토지보상 감정평가 결과가 다음달 말에나 나오게돼 있어 고 시장 임기중 착공은 불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또 “진입로 개설 등 토목공사 이전에 조사 및 측량작업에 나설 수는 있으나 서초구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이마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와 관련,조남호(趙南浩)서초구청장은 “화장장을 대규모로 한 곳에 건설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에 이명박(李明博)서울시장 당선자와 의견이 일치됐다.”며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조 구청장은 “이 당선자의 생각대로 분산 건립이 구체화되면 추모공원의 위치도 재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초구는 서울시정에 대한 인수위 보고 때 서초구 직원을 보고회장에 참석시키는방안을 인수위측과 협의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4년까지 원지동 5만 3000여평에 화장로 20기와 납골당 5만위,장례식장 12실 등을 건립하는 추모공원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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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6-2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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