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임기말 인사’ 특감

단체장 ‘임기말 인사’ 특감

입력 2002-06-20 00:00
수정 2002-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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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6·13지방선거 결과를 반영하는 특혜·좌천인사 등 불합리한 인사 전횡을 막기 위해 특별감사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19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李漢東) 총리 주재로 ‘지방선거 이후 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신중식(申仲植) 국정홍보처장은 회의가 끝난 뒤 “(신임 단체장의) 취임 전 부적절한 행정수행을 억제하고 (현 단체장의) 불요불급한 인사조치는 지양토록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울러 지방선거 선거사범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선거일 이전에 발생한 선거사범은 가급적 7월말까지,선거일 이후 발생한 선거사범은 접수후 2개월 안에 처리하기로 했다.

송정호(宋正鎬) 법무장관은 회의에서 “18일까지 선거사범 2488명을 입건해 이중 238명을 구속했다.”면서 “금전 선거사범이 전체 입건자의 48.1%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이는 98년 지방선거 당시 입건 1582명,구속 82명에 비해 각각 1.6배,2.9배로 늘어난 수치다.

최광숙기자 bori@
2002-06-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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