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월드컵 응원 열기가 고조되면서 각종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
길거리 응원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다 후두염을 앓는 환자가 늘고 있다.
회사원 김교탁(26)씨는 “지난 10일 한·미전 당시 친구들과 술집에서 고함을 지르며 응원을 한 뒤 침에 피가 섞여 나오고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병원에서 5일 동안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 응암동 H이비인후과 안재신(40) 원장은 “최근 과도한 응원으로 목에 통증을 느낀 환자가 하루 5∼6명씩 몰린다.”면서 “특히 한국전 직후 젊은 여성이나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응원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이 대부분 목이 쉬고 따끔거리는 급성 후두염 증상을 보이는데 이럴 경우 1주일쯤 목을 쓰지 말고 시원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창수 강혜승기자 geo@
길거리 응원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다 후두염을 앓는 환자가 늘고 있다.
회사원 김교탁(26)씨는 “지난 10일 한·미전 당시 친구들과 술집에서 고함을 지르며 응원을 한 뒤 침에 피가 섞여 나오고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병원에서 5일 동안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 응암동 H이비인후과 안재신(40) 원장은 “최근 과도한 응원으로 목에 통증을 느낀 환자가 하루 5∼6명씩 몰린다.”면서 “특히 한국전 직후 젊은 여성이나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응원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이 대부분 목이 쉬고 따끔거리는 급성 후두염 증상을 보이는데 이럴 경우 1주일쯤 목을 쓰지 말고 시원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창수 강혜승기자 geo@
2002-06-1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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