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권위벗은 태극기 응원도구 1호

월드컵/ 권위벗은 태극기 응원도구 1호

입력 2002-06-16 00:00
수정 2002-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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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이후 태극기가 가장 많이 펄럭인 날이었습니다.”

이번 월드컵 한국전에서 태극기가 응원단 사이에서 단연 인기를 얻고 있다.14일 포르투갈전에서는 도심 곳곳에 태극기가 물결쳤다.

서울시청 앞과 광화문,대학로 등에 몰린 길거리 응원단은 손에 손에 소형 태극기를 쥐고 있었으며,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가로 60m 세로 40m,무게 1.5t짜리 대형태극기가 스탠드 727평을 덮었다.

특히 14일 도심 곳곳에서는 물을 묻혀 얼굴에 붙일 수 있는 ‘문신 태극기’와 태극기로 만든 바지·치마와 티셔츠까지 등장했다.한국 응원단을 따라 얼떨결에 태극기 스카프를 두른 외국 여성도 많았다.

그러나 태극기를 응원도구로 사용하는 젊은 세대를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성세대도 있다.

45년 8월15일 서울 거리에서 힘차게 태극기를 휘둘렀다는 김영섭(76)씨는 “젊은이들이 태극기를 너무 경솔하게 다룬다.”고 안타까워했다.


고찬양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서남선 멈춤 없다”… 강서 교통 혁명 ‘정조준’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지난 27일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강북횡단선, 서부선, 서남선, 난곡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 등 균형 발전 6개 노선에 총 9조 1996억원을 투입해 사업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고 의원은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 가운데 특히 강서구를 경유하는 강북횡단선과 서남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던 강북횡단선과 서남선(구 목동선)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대폭 보완해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은 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동북~서북~서남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 지선 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은 기존 목동선 계획을 확장해 서부 지역 교통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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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window2@
2002-06-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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