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언론들은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데 대해“잘된 일”이라며 한·일 공동개최의 의미가 한층 높아졌다고 15일 보도했다.
아사히(朝日) 신문은 이날 ‘잘됐다,잘됐다’라는 사설에서 “사상 첫 예선리그돌파를 목표로 내건 한국과 일본 양국에 역사적인 쾌거”라며 “결승 토너먼트에서도 양팀이 어디까지 진격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복잡한 역사를 안고 있는 양국민이지만 지금까지 TV 앞에서 서로에게 응원을 보낸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월드컵의 역사적 공동개최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도쿄신문은 ‘역사적 승리에 배우자’는 사설에서 “일본과 한국의 응원단들이 서로를 껴안고 새로운 공통의 역사적 토대를 쌓고 있다.”면서 “작은 싹이지만 키워나가자.”고 역설했다.신문은 이어 “자,여기까지 왔으니 한 단계 위를 향하기 바란다.”면서 “응원단들도 ‘감동했다’는 한마디 말로 끝내지 말고 국내총생산(GDP)을 올릴 정도의 상승기류를 각자의 ‘내일’에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marry01@
아사히(朝日) 신문은 이날 ‘잘됐다,잘됐다’라는 사설에서 “사상 첫 예선리그돌파를 목표로 내건 한국과 일본 양국에 역사적인 쾌거”라며 “결승 토너먼트에서도 양팀이 어디까지 진격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복잡한 역사를 안고 있는 양국민이지만 지금까지 TV 앞에서 서로에게 응원을 보낸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월드컵의 역사적 공동개최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
도쿄신문은 ‘역사적 승리에 배우자’는 사설에서 “일본과 한국의 응원단들이 서로를 껴안고 새로운 공통의 역사적 토대를 쌓고 있다.”면서 “작은 싹이지만 키워나가자.”고 역설했다.신문은 이어 “자,여기까지 왔으니 한 단계 위를 향하기 바란다.”면서 “응원단들도 ‘감동했다’는 한마디 말로 끝내지 말고 국내총생산(GDP)을 올릴 정도의 상승기류를 각자의 ‘내일’에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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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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