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감독의 영화 ‘괜찮아,울지마’가 오는 7월4∼13일 체코에서 열리는 제37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고 14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밝혔다.위원회는 또 이번 영화제에 김성수 감독의 ‘무사’가 ‘또 다른 시선’부문,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세계 유명 영화제 수상작을 초청 상영하는 ‘호라이즌(Horizons)’ 부문에 각각 초청됐다고 덧붙였다.영화제에서는 ‘악어’‘야생동물 보호구역’‘섬’ 등 김기덕 감독의 대표작 7편을 상영하는 ‘김기덕 감독 회고전’이 열릴 예정이며 영화배우 명계남씨가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2002-06-15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