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정권의 폭압과 산업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운 70년대 도시하층민의 삶을 그린작가 조세희(사진·60)씨의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최근 150쇄를 돌파했다.흔히 ‘난쏘공’으로 부르는 이 소설은 지난 75년 ‘문학사상’12월호에 실린 ‘칼날’을 시작으로 여러 잡지에 발표한 중·단편 12편을 묶어 지난 78년 6월 문학과 지성사에서 단행본으로 처음 출간했다.24년이 흐르는 동안의 발행부수는 총 60만 5500부.조씨는 “80년대초 신문과 월간지에 연재했다가 중단한 ‘하얀저고리’를 조만간 세상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심재억기자 jeshim@
2002-06-1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