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12일 고교 1∼3학년생의 78.4%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 학력평가를 처음으로 학교별로 실시한다.
전국 고교생 184만 4000명 가운데 78.4%인 144만 5000명이 치르는 것이다.
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며 채점과 분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채점결과는 고교 3학년은 오는 27일까지,고교 1·2학년은 다음달 초까지 학교별로 통지된다.
학생 성적표에는 대입 수능시험과 똑같은 영역별 원점수,원점수에 의한 백분위점수,표준 점수,종합등급 등 7가지가 표시된다.다만 총점에 의한 한줄세우기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총점 석차는 산출하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설기관의 모의고사 제한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학력평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연합고사는 앞으로 고교 3학년은 두차례,고교 1·2학년은 한차례 더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
전국 고교생 184만 4000명 가운데 78.4%인 144만 5000명이 치르는 것이다.
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며 채점과 분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채점결과는 고교 3학년은 오는 27일까지,고교 1·2학년은 다음달 초까지 학교별로 통지된다.
학생 성적표에는 대입 수능시험과 똑같은 영역별 원점수,원점수에 의한 백분위점수,표준 점수,종합등급 등 7가지가 표시된다.다만 총점에 의한 한줄세우기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총점 석차는 산출하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설기관의 모의고사 제한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학력평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연합고사는 앞으로 고교 3학년은 두차례,고교 1·2학년은 한차례 더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2-06-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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