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83대1 사상 최고

1순위 청약 83대1 사상 최고

입력 2002-06-09 00:00
수정 2002-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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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에도 월드컵 열풍이 분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당초 우려를 깨고 뜨겁게 달아올랐다.월드컵 축구경기 열기로 모델하우스 분위기는 썰렁했지만,실제 청약에서는 가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7일 마감한 서울시 5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사상 최고치인 83.6대1을 기록했다.지난 3차 동시분양 평균경쟁률 79.8대 1을 넘어섰다.

●가수요 청약 여전=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것은 가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탓이다.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인기지역 아파트에는 여전히 웃돈이 붙어있기 때문이다.이번 청약에서도 당첨 뒤 프리미엄을 챙기고 팔아버리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다음달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양권 전매금지 조치도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들을 서둘러 청약대열로 끌어들였다.관련 법률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지역·업체별 양극화 뚜렷=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방배동 현대홈타운,목동 롯데낙천대,금호동 대우드림월드 등은 지명도 있는 업체가 짓고 입지가 빼어난 아파트라는 공통점을 가졌다.반면 청약마감에서 미달된 아파트는 대부분 변두리 지역,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업체가 공급한 아파트다.

●하반기 분양시장 식을 듯=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주택분양 열기는 점차

식을 것으로 전망했다.명화개발 이철민 사장은 “분양권 전매금지 조치가 실시되면 비인기 지역의 아파트는 가수요 청약이 줄고 청약열기도 조금 수그러들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전통시장 공사 피해, 함께&가치 해법 찾을 것”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명일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명일동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장 주변 공사로 인해 영업 피해를 호소해 온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기관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일전통시장 상인회와 서회원·최진유 강동구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주택정책과, 강동구 지역경제과, SH, 자산관리회사인 서울투자운용, 시공사인 한미글로벌이엔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동구 명일동 333-8번지에 들어서는 이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대지면적 2156.7㎡, 연면적 1만 3165.99㎡이며, 지하 3층~지상 14층 1개동에 주택 136세대와 상가 17호가 계획돼 있다. 2025년 10월 29일 착공해 2028년 5월 22일 준공을 목표로 하며, 10월 8일 기준 공정률은 26.2%(계획 25.7%)다. 과거 17개 영세 상가가 둥지를 틀었던 옛 ‘연세상가’ 부지에는 2019년 학교법인 연세대학교가 매각을 추진할 당시 영세상인 지원과 공공주택 공급을 함께 고려한 서울리츠2호가 들어섰다. 이후 첫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착공이 지연되는 등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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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기자 chani@
2002-06-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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