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서도 ‘1승’ 덩실덩실

금강산서도 ‘1승’ 덩실덩실

입력 2002-06-05 00:00
수정 200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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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승의 함성이 북녘 땅에도 널리 울려퍼졌다.16강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인 한국·폴란드전이 열린 4일 금강산에서는 승리의 노래가 골을 메웠다.

4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금강산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은 모두 798명.현대아산 임직원과 조선족 상주 인원이 150여명에 달한다.

이들 950여명 가운데 500여명은 이날 북녘 땅에서 한국·폴란드 경기에서 목이 터져라 승리를 외쳤다.이 가운데 100여명은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열띤 응원을 벌였다.북녘 땅에서 ‘붉은 악마의 함성’이 울려퍼진 것은 처음이다.

현대아산은 당초 월드컵에 대비해 붉은 악마 응원단의 유니폼 100여장을 준비하는 등 금강산 관광객들의 월드컵에 대한 만반의 배려를 했다.

온정각 대형TV를 통해 한국과 폴란드 경기를 관람한 금강산 관광객 및 조선족 동포들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승리의 함성을 마음껏 터뜨렸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2-06-0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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