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블룸버그 연합] 세계 최대 컴퓨터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미국의 시스코 시스템스가 올들어 통신장비 부문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했다.
3일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시너지 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시스코는 지난 1·4분기 모두 36억 9000만달러어치의 통신장비를 팔아 13%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지멘스,알카텔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멘스는 전체의 12.8%인 36억 5000만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알카텔과 노텔 네트웍스는 각각 28억 1000만달러와 27억 8000만달러어치를 팔아 9.9%와 9.7%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 3,4위에 올랐다.이밖에 지난해 4·4분기 1위를 차지했던 에릭슨은 판매액이 27억 5000만달러(9.6%)에 그쳐 5위로 추락했다.루슨트 테크놀로지가 27억 4000만달러(9.6%)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시스코와 지멘스,노텔,루슨트는 전분기보다 시장점유율이 올랐으나 알카텔과 에릭슨은 하락했다.전체 통신장비시장 매출은 285억달러로 집계됐다.
시너지 리서치그룹의 제레미 듀크는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업계상황이좋지 않았다.”며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3일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시너지 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시스코는 지난 1·4분기 모두 36억 9000만달러어치의 통신장비를 팔아 13%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지멘스,알카텔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멘스는 전체의 12.8%인 36억 5000만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알카텔과 노텔 네트웍스는 각각 28억 1000만달러와 27억 8000만달러어치를 팔아 9.9%와 9.7%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 3,4위에 올랐다.이밖에 지난해 4·4분기 1위를 차지했던 에릭슨은 판매액이 27억 5000만달러(9.6%)에 그쳐 5위로 추락했다.루슨트 테크놀로지가 27억 4000만달러(9.6%)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시스코와 지멘스,노텔,루슨트는 전분기보다 시장점유율이 올랐으나 알카텔과 에릭슨은 하락했다.전체 통신장비시장 매출은 285억달러로 집계됐다.
시너지 리서치그룹의 제레미 듀크는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업계상황이좋지 않았다.”며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2002-06-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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