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2일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고가매입 의혹 등과 관련,포스코 회장 유상부(劉常夫)씨를 금명간 재소환,경위 등을 추궁키로 했다.
포스코 관계 6개사들은 지난해 4월 TPI주식 20만주를 당시 시세인 주당 2만원보다 비싼 3만 5000원에 모두 20만주를 사들였다.
유 회장은 이보다 앞선 2000년 7월 김홍걸(金弘傑)씨와 면담했고 김희완(金熙完)씨가 지난해 1월 포스코 산하 연구소 고문으로 영입됐었다.
검찰은 유 회장이 이런 과정 전반에 대해 관계사 사장 등을 상대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되면 배임 등 혐의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포스코 관계 6개사들은 지난해 4월 TPI주식 20만주를 당시 시세인 주당 2만원보다 비싼 3만 5000원에 모두 20만주를 사들였다.
유 회장은 이보다 앞선 2000년 7월 김홍걸(金弘傑)씨와 면담했고 김희완(金熙完)씨가 지난해 1월 포스코 산하 연구소 고문으로 영입됐었다.
검찰은 유 회장이 이런 과정 전반에 대해 관계사 사장 등을 상대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되면 배임 등 혐의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2-06-03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