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지방선거 과시성 공약보다 물부족 해소책 제시했으면

독자의 소리/ 지방선거 과시성 공약보다 물부족 해소책 제시했으면

입력 2002-06-03 00:00
수정 2002-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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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UN에서 지정한 물 부족국가다.작년에 이은 극심한 봄가뭄으로 농사를못 짓게 될까봐 걱정했지만 뒤늦게 단비가 내려줘 참으로 다행이었다.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오는 13일로 다가왔다.과거와 달리 물질적 번영 못지않게 삶의 질을 높이는,깨끗한 물을 마시며 사는 게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를 위해서 매년 반복되는 가뭄을 극복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고,녹슨 주철관을 교체하는 등,단체장들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민생현안의 해결차원에서 과시성 선거공약보다는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면 한다.

가뭄이 들어도 더 이상 국민이 고통받지 않도록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공약과 실천능력을 가진 그런 단체장 후보에게 염원을 담은 내 한 표를 던지겠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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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의왕시 포일동]

2002-06-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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