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31일 경기 시흥 연설회에서 조선일보에 대한 격렬한 비난을 재개했다.
노 후보는 최근 자신의 ‘깽판’ 발언을 조선일보가 보도한 것에 대해 “수 천개의 단어가 쏟아진 연설내용 중에서 단어 하나 딱 주워가지고 노무현이 자질이 있다,없다 사설까지 썼다.”면서 “천 마디 말 중에서 쓰레기 같은 말 하나만 주워다가 담아놓으면 쓰레기통이 되니까 앞으로 그런 것은 주워담지 말라.”고 주장했다.
노 후보는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조-한동맹’을 거론,“(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가 한) 빠순이는 고상한 말이고,깽판은 비속어인가.”라면서 “(이 후보가)창자를 끄집어내서 씹어버리겠다고 얘기했던 말은 보도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보도하지 않았느냐.”며 ‘공평 보도’를 촉구했다.
노 후보는 이어 열린 부천역앞 연설회에서 세풍사건과 관련,‘몇십억을 꼬불쳤다.삥땅했다.’는 등 한나라당에 대해 험한 말을 한 뒤 “조선일보가 이것도 쓸테면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사는 “이회창 후보의 ‘빠순이’발언을 지난 17일 보도했다.”고 반박했다.
이춘규 황장석기자 taein@
노 후보는 최근 자신의 ‘깽판’ 발언을 조선일보가 보도한 것에 대해 “수 천개의 단어가 쏟아진 연설내용 중에서 단어 하나 딱 주워가지고 노무현이 자질이 있다,없다 사설까지 썼다.”면서 “천 마디 말 중에서 쓰레기 같은 말 하나만 주워다가 담아놓으면 쓰레기통이 되니까 앞으로 그런 것은 주워담지 말라.”고 주장했다.
노 후보는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조-한동맹’을 거론,“(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가 한) 빠순이는 고상한 말이고,깽판은 비속어인가.”라면서 “(이 후보가)창자를 끄집어내서 씹어버리겠다고 얘기했던 말은 보도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보도하지 않았느냐.”며 ‘공평 보도’를 촉구했다.
노 후보는 이어 열린 부천역앞 연설회에서 세풍사건과 관련,‘몇십억을 꼬불쳤다.삥땅했다.’는 등 한나라당에 대해 험한 말을 한 뒤 “조선일보가 이것도 쓸테면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사는 “이회창 후보의 ‘빠순이’발언을 지난 17일 보도했다.”고 반박했다.
이춘규 황장석기자 taein@
2002-06-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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