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양반가의 공적·사적 역할을 더듬어볼 수 있는한 사대부가의 문집과 전기,논문집이 출간됐다.
의성 김(金)씨의 한 종파인 내앞(川前)파가 운영하는 천상문화보존회가, 종파를 연 대조(大祖) 청계(靑溪) 김진(金璡·1500∼1580)의 탄생 500돌을 기념해 최근 펴낸 ‘국역 연방세고(사진)’ ‘내앞500년’ ‘청계선생육부자전’이 그것들.이 세 책자는 조선 사회에서 한 가정이 종적·횡적으로 어떻게 확대되고,정치·경제·교육·보건 등 사회 각 부문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국역 연방세고(聯芳世稿)’는 김진과 그 다섯 자제가남긴 글을 모은 문집(연방세고·1890년)을 국역한 것이다.자제를 향한 사대부의 애틋한 정과 엄격함이 잘 나타난 편지글 및 시문,행장 등을 담았다.연방세고는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도 그 초간본이 소개돼 있다.
‘내앞(川前)500년’은 내앞파 가문의 역사를 통해 한국사의 기초단위인 마을과 가족의 500년사를 더듬어 본 논문 4편을 담고 있다.조선조에 한 성씨의 종파가 성장하는 과정,정치·사회활동,구한말 의병전쟁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활약상을 담았다.
‘청계선생육부자전‘(靑溪先生六父子傳)에는 김진 6부자의 생애와 급제자 문집 일람,문화재로 지정된 종택과 서원,유품 등 내앞파 종파가 남긴 문화유산을 담은 사진 등을 실었다.
임창용기자
의성 김(金)씨의 한 종파인 내앞(川前)파가 운영하는 천상문화보존회가, 종파를 연 대조(大祖) 청계(靑溪) 김진(金璡·1500∼1580)의 탄생 500돌을 기념해 최근 펴낸 ‘국역 연방세고(사진)’ ‘내앞500년’ ‘청계선생육부자전’이 그것들.이 세 책자는 조선 사회에서 한 가정이 종적·횡적으로 어떻게 확대되고,정치·경제·교육·보건 등 사회 각 부문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국역 연방세고(聯芳世稿)’는 김진과 그 다섯 자제가남긴 글을 모은 문집(연방세고·1890년)을 국역한 것이다.자제를 향한 사대부의 애틋한 정과 엄격함이 잘 나타난 편지글 및 시문,행장 등을 담았다.연방세고는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도 그 초간본이 소개돼 있다.
‘내앞(川前)500년’은 내앞파 가문의 역사를 통해 한국사의 기초단위인 마을과 가족의 500년사를 더듬어 본 논문 4편을 담고 있다.조선조에 한 성씨의 종파가 성장하는 과정,정치·사회활동,구한말 의병전쟁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활약상을 담았다.
‘청계선생육부자전‘(靑溪先生六父子傳)에는 김진 6부자의 생애와 급제자 문집 일람,문화재로 지정된 종택과 서원,유품 등 내앞파 종파가 남긴 문화유산을 담은 사진 등을 실었다.
임창용기자
2002-05-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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