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최근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대통령은 지난 28일 전 전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면서 “일본에 잘 다녀오시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29일 전했다.이에 전 전대통령은 오는 31일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전 전대통령은 최근 타계한 사이토 에이시로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전 회장의 문상을 위해 다음달 3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또 신병 치료차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 노 전대통령에게도 지난 27일 전화를 걸어 쾌유를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인천공항에는 조순용(趙淳容) 정무수석을 보내 환송토록 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외국방문 계획이 없는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에게는 전화를 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들의 월드컵 개막식 참석과 관련,“월드컵 조직위 사무총장이 전직 대통령들을 직접 찾아뵙고 초청장을 드린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김 대통령은 지난 28일 전 전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면서 “일본에 잘 다녀오시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29일 전했다.이에 전 전대통령은 오는 31일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전 전대통령은 최근 타계한 사이토 에이시로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전 회장의 문상을 위해 다음달 3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또 신병 치료차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한 노 전대통령에게도 지난 27일 전화를 걸어 쾌유를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인천공항에는 조순용(趙淳容) 정무수석을 보내 환송토록 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외국방문 계획이 없는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에게는 전화를 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들의 월드컵 개막식 참석과 관련,“월드컵 조직위 사무총장이 전직 대통령들을 직접 찾아뵙고 초청장을 드린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5-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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