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樹勢)가 약화돼 고사위기에 처한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의 유전 형질을 100% 이어받은 자목이성공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4일 정이품송의 씨앗으로 키운 20여그루의 1년생 묘목에 지난해 2월 폭설로 부러진 정이품송의 가지를 접목,2그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접목 당시 3㎝에 불과하던 정이품송 자목은 현재 10㎝쯤으로 자라 정상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이품송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릉의 노송과 인근 외속리면 서원리 정부인송(천연기념물 352호)에게 장가를 보냈었다.그러나 이를 통해 얻은 자목은 유전 형질을 100% 이어받기 어렵다고 도 산림환경연구소측은 설명했다.씨앗으로 키운 묘목도 다른 소나무에서날아온 꽃가루와 수정,유전자가 2∼3%만 유지되고 자가수정 또한 유전자를 100% 이어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보은 이천열기자 sky@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4일 정이품송의 씨앗으로 키운 20여그루의 1년생 묘목에 지난해 2월 폭설로 부러진 정이품송의 가지를 접목,2그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접목 당시 3㎝에 불과하던 정이품송 자목은 현재 10㎝쯤으로 자라 정상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이품송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릉의 노송과 인근 외속리면 서원리 정부인송(천연기념물 352호)에게 장가를 보냈었다.그러나 이를 통해 얻은 자목은 유전 형질을 100% 이어받기 어렵다고 도 산림환경연구소측은 설명했다.씨앗으로 키운 묘목도 다른 소나무에서날아온 꽃가루와 수정,유전자가 2∼3%만 유지되고 자가수정 또한 유전자를 100% 이어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보은 이천열기자 sky@
2002-05-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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