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現군수 금품제공 혐의가 변수

경북 고령 現군수 금품제공 혐의가 변수

입력 2002-05-25 00:00
수정 200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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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수 선거에는 한나라당 이태근(李泰根·55) 현 군수와 무소속의 이진환(李震桓·63) 전 군수,서상택(徐相澤·63) 전 대구시 감사관, 박홍배(朴洪培·50) 고령군태권도협의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당선이 유력했던 이 군수가 구속되면서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 군수는 군수선거에 나서려다 포기한 이모(61)씨에게“자신을 도와 달라.”며 공무원을 통해 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

이 군수는 “주민들이 이번 사건을 심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역 최대 현안인 대가야문화권 개발사업을 국책사업 선정단계까지 올려 놓은데다 항구적인 수방사업을 거의 완료하는 등 많은 일을 했다.”며 명예회복을자신하고 있다.

제1대 고령군 민선군수를 지낸 이 전 군수는 “고령 군정이 잘못 집행되고 있는 것을 보다 못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고지탈환을 선언했다.그는 “재임때 세워놓은 장기종합개발을 마무리해 복지농촌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37년동안 쌓아온 풍부한 행정경험을 내세우며선거전에 뛰어 들었다.그는 “전·현 군수로 인해 흐트러진 지역 분위기를 일신해 화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특용작물판로 확대와 대구편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후보는 “선진환경농업을 육성하고 대가야 문화관광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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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한찬규기자 cghan@
2002-05-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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