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康奉均)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24일“적정수준의 원화가치로 기업의 국제경쟁력 유지가 가능하도록원화의 대(對) 달러화 및 엔화환율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중진공 주최 ‘최근경제동향에 따른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수출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교역조건이 개선되는추세였으나 유가급등과 환율절상으로 2·4분기 이후 교역조건 개선 폭이 다소 축소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분기부터 경제성장률 5% 이상의 회복국면은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회복의 불확실성 요인중 하나인 지자체선거가 정치적 리더십 부재와 구조개혁의 지속적 추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지적했다.
김태균기자
강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중진공 주최 ‘최근경제동향에 따른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수출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교역조건이 개선되는추세였으나 유가급등과 환율절상으로 2·4분기 이후 교역조건 개선 폭이 다소 축소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분기부터 경제성장률 5% 이상의 회복국면은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회복의 불확실성 요인중 하나인 지자체선거가 정치적 리더십 부재와 구조개혁의 지속적 추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지적했다.
김태균기자
2002-05-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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