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신조어 급증…간부 곤혹

비즈니스 신조어 급증…간부 곤혹

입력 2002-05-25 00:00
수정 200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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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AP 연합] 사이버 문화 확산 추세 속에 비즈니스 회동에서 약어가 변질돼 사용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문기관이 밝혔다. 취업정보 회사인 오피스 에인절스는 샐러리맨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이런 약어들 때문에 비즈니스 회동에서 당혹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24일자로 공개됐다.

보고서는 한 예로 “”요요””와 “”키스””를 거론하면서 이것이 통상적으로는 장난감과 연인 혹은 부부간의 애정 표시를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비즈니스 회동에서는 전혀 엉뚱한 뜻으로 쓰인다고 말했다. 즉 요요는 “”이젠 혼자 해봐””(You're On Your Own), 키

스는 “”짤막하게 요점만 말해””(Keep It Simple, Stupid)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더 얘기하지 마””(EOD: End of discussion), “”나도 옛날엔 그랬어””(B

TDT: Been there, done that) “”시간 낭비야””””(CWOT: Complete Waste of Time)

도 자주 쓰인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렇게 변형된 약어에 대해 회의 참석자들,특히 간부들이 당혹해하는일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2002-05-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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