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텔레콤 ‘유선전화’ 매각 검토

니혼텔레콤 ‘유선전화’ 매각 검토

입력 2002-05-25 00:00
수정 200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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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통신업계 3위인 ‘니혼 텔레콤’이 유선통신 부문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회사 영국 보다폰 그룹 산하인 니혼 텔레콤은 휴대전화쪽으로 ‘선택과 집중’을 가속화 할 방침.종래 개념의 ‘유선전화 회사’에서 탈피하는 한편채산이 맞지 않는 부문을 과감히 떼어 내 경영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니혼 텔레콤은 지난 해 결산 때 유선통신 부문에서 3900억엔의 매상을 올렸으나 전체 영업이익으로 따지면 휴대전화 쪽이 80%를 차지하는 등 휴대전화 쪽 채산성이 높다.

유선통신 부문의 매각 후보로는 통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도쿄전력이나 소니가 부상하고 있으나 도쿄전력 등에서는“매각 협상 사실이 없다.”고 부정하고 있다.

니혼 텔레콤 외에도 NTT 그룹이 중기 경영계획을 통해 초고속통신망 사업의 통합을 비롯,채산이 맞지 않는 부문의조정에 들어갔는가 하면 KDDI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필요없는 부문의 과감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의 보다폰은 1조 3650억엔을 투자해 니혼 텔레콤과‘J폰’의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다.



marry01@
2002-05-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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