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거인단 조작설’ 혼전

민주 ‘선거인단 조작설’ 혼전

입력 2002-05-23 00:00
수정 2002-05-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이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군민경선제를 도입했던 전북 고창군은 ‘선거인단 조작사건’으로 더욱 복잡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이호종(73) 군수의 아성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강수(51) 고창북중·고 이사장,무소속으로 진남표(55) 군의회 의장,주재기(59)농림부 공무원 교육원 교수등이 도전하고 있다.

이호종 군수는 경선에 뛰어들었다가 군민경선제가 선거인단 조작사건에 휘말리자 무소속으로 돌아섰다.민선 2기까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행정력으로 고창군을 앞서가는 자치단체의 반열에 올려놓은 성과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는 게 유일한흠인 이 군수는 “그동안 벌여놓았던 일을 마무리해 고창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이강수 이사장은 지난 10일 실시된 경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 공천을 거머쥐었다.

정치 초년생이면서도 이번 경선에서 짜임새 있는 선거전략으로 상대 후보를 크게 앞질러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의사 출신으로 지역육영사업에 노력해온 이 이사장은 “대학 유치를 통한 인구유입,농촌소득 증대 등으로 새로운고창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진남표 군의회 의장은 1대부터 3대의회까지 군의원으로활동하며,다져온 탄탄한 기반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지역개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10여년간 관리해온 조직이이번 선거에서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촌문제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주재기 후보도 중앙부처에서 쌓은 행정경험을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재경 고창군청년회 고문을 맡는 등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고 35년여 동안 청백리 이미지를 지켜온 만큼 군민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정통 고창중·고 출신이라는 학연도 무시할 수없는 장점이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고창 임송학기자shlim@
2002-05-23 3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