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민주공원 반대”

“북한산 민주공원 반대”

입력 2002-05-23 00:00
수정 200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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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식 강북구청장은 2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산 국립공원에 민주공원(묘역)이 들어서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장 구청장은 “묘역 조성을 위해 국립공원부지를 해제하는 것은 국민의 환경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결정한 4·19국립묘지 인근지역은 민주공원의 적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의 민주공원 부지 선정 작업이 단 한차례의 주민공청회나 사업설명회도 거치지 않은 채 비민주적으로 진행된 밀실 행정”이라며 부지 선정 철회를 요구했다.

최용규기자

2002-05-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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