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녹차에 강력한 항·살균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 오계헌(吳溪憲·46·생명과학부) 교수는 21일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미국 미생물학회(ASM) 102차 총회에서 “녹차 추출물인 ‘차 폴리페놀(TPP)’이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와 대장·폐렴균 등 각종 병원균에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요지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녹차 잎에서 추출한 TPP를 희석,각종 병원균에 대한 살균력을 조사한 결과 폐렴 원인균인 폐렴구균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연쇄구균,뇌막염 원인균인 수막구균 등 8가지 병원균이 TPP 농도 10㎎/㎖에서 8시간 이내에 완전히 살균된 사실을 확인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과 대장균도 12∼24시간내에 모두 죽었다.
학회측은 이같은 오 교수의 연구 결과를 ‘주목할 만한논문’으로 선정,인터넷에 올리는등 큰 관심을 보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순천향대 오계헌(吳溪憲·46·생명과학부) 교수는 21일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미국 미생물학회(ASM) 102차 총회에서 “녹차 추출물인 ‘차 폴리페놀(TPP)’이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와 대장·폐렴균 등 각종 병원균에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요지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녹차 잎에서 추출한 TPP를 희석,각종 병원균에 대한 살균력을 조사한 결과 폐렴 원인균인 폐렴구균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연쇄구균,뇌막염 원인균인 수막구균 등 8가지 병원균이 TPP 농도 10㎎/㎖에서 8시간 이내에 완전히 살균된 사실을 확인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과 대장균도 12∼24시간내에 모두 죽었다.
학회측은 이같은 오 교수의 연구 결과를 ‘주목할 만한논문’으로 선정,인터넷에 올리는등 큰 관심을 보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2-05-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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