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조심… 불조심 일석이조 금연열풍

건강조심… 불조심 일석이조 금연열풍

입력 2002-05-15 00:00
수정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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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전국을 강타한 금연열풍 덕에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4월까지 화재건수는 모두 22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22건보다 385건이 줄었다. 이는 지난해 봄철보다 건조한 날씨가 적은 탓도 있지만 3월부터 불기 시작한 금연열풍도 한몫한 것으로 소방본부는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월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담뱃불로 인한 불은 4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7건보다 적었다.

이 중 1∼2월에 발생한 화재는 2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0건)보다 훨씬 많았으나 금연 열풍이 몰아친 3월에는 124건으로 지난해 3월보다 39건이나 줄었다.

4월에도 34건 감소했다.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준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다.행정자치부가 지난 1∼4월의 화재 발생건수를 집계한 결과 담뱃불로 인한 화재는 16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건이 줄었다.

1·2월에는 각 338건과 453건으로 지난해보다 화재가 많았으나 3월에는 435건으로 7건,4월에는 403건으로 무려 173건이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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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5-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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