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한 갈대습지 공원을 14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화호 갈대습지는 경기 안산시 본오동 일대 31만평에 조성됐으며 인공 습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반월천,동화천,삼화천에서 흘러오는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정화해 시화호에 방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공은 갈대습지를 이용,하루 7만 2000㎥의 오염된 하천수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80% 이상 정화할 수 있어 시화호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원에는 습지 관찰통로와 생태체험 학습시설 등이 건립돼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수공은 갈대습지를 이용,하루 7만 2000㎥의 오염된 하천수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80% 이상 정화할 수 있어 시화호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원에는 습지 관찰통로와 생태체험 학습시설 등이 건립돼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05-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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