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수군 친척 5명이 선양(瀋陽) 주재 일본 총영사관에 진입하다 좌절된 사건과 관련,우리 정부는 중·일간 외교갈등이 이들의 처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고있다.다만 이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로 대두된 만큼 인도주의적인 방향으로 해결될 것이란 낙관적 기대를 버리지 않고있다.
정부는 우선 중국과 일본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데 대해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자세로 접근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지난 8일에 이어 12일에도 중국 경찰이 일본의 동의없이 탈북자 5명을 연행해갔다고 거듭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부영사가 체포에 동의했으며 사의까지 표명했다.”는 중국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일본측의 일관된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탈북자들의 체포과정에 대한중·일간 논란과 별도로,탈북자 문제가 조속히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중·일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스기우치 세이켄(杉捕正健) 일본 외무성 부상이 13일 베이징으로가 중국 정부와 본격적인 의견조율에 들어갈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장길수군 친척 5명에 대한 처리 방침도 조만간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정부는 우선 중국과 일본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데 대해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자세로 접근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지난 8일에 이어 12일에도 중국 경찰이 일본의 동의없이 탈북자 5명을 연행해갔다고 거듭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부영사가 체포에 동의했으며 사의까지 표명했다.”는 중국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일본측의 일관된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탈북자들의 체포과정에 대한중·일간 논란과 별도로,탈북자 문제가 조속히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중·일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스기우치 세이켄(杉捕正健) 일본 외무성 부상이 13일 베이징으로가 중국 정부와 본격적인 의견조율에 들어갈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장길수군 친척 5명에 대한 처리 방침도 조만간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2-05-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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