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林東源) 대통령 특사가 지난달 초 북한을 방문,7∼10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 제2차 회의가 무산됐다.이로써 특사 파견 이후 급진전되던 남북관계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북한은 6일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장관의 방미 때 발언을 문제삼아 경추위 불참 의사를 밝혔다.
경추위 북측 대표단은 이날 낮 12시10분쯤 발표한 성명에서 “남조선 외교통상부 장관은 공동보도문 이행에 역행하는 망발을 늘어 놓으면서 북남대화 재개에 빗장을 꽂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경추위 제2차 회의가 예정대로 열릴수 없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측 대표단은 “우리(北)측은 이미 남측 당국에 사죄와책임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조치부터 취할 것을 요구했다.”며 “남측 당국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므로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홍재(金弘宰) 통일부 대변인은 논평을 발표,“경추위가 합의대로 개최되지 못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경추위를 비롯해 특사 방북 때 합의한 사항들을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북한은 6일 최성홍(崔成泓) 외교통상부 장관의 방미 때 발언을 문제삼아 경추위 불참 의사를 밝혔다.
경추위 북측 대표단은 이날 낮 12시10분쯤 발표한 성명에서 “남조선 외교통상부 장관은 공동보도문 이행에 역행하는 망발을 늘어 놓으면서 북남대화 재개에 빗장을 꽂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경추위 제2차 회의가 예정대로 열릴수 없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북측 대표단은 “우리(北)측은 이미 남측 당국에 사죄와책임적이고 납득할 수 있는 조치부터 취할 것을 요구했다.”며 “남측 당국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므로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홍재(金弘宰) 통일부 대변인은 논평을 발표,“경추위가 합의대로 개최되지 못하게 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경추위를 비롯해 특사 방북 때 합의한 사항들을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2-05-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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