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신종합] 자크 시라크(69) 프랑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극우파인 장 마리 르펜(73) 국민전선(FN)당수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승리,사실상재선에 성공했다.
선거가 끝난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6일 오전 3시) 공개된 출구조사에서 시라크 대통령은 80% 가까운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르펜 당수는 17%대의 득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1일 실시된 1차 투표에서 르펜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이후 프랑스의 각 정파는 르펜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도록 시라크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선거가 끝난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6일 오전 3시) 공개된 출구조사에서 시라크 대통령은 80% 가까운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르펜 당수는 17%대의 득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1일 실시된 1차 투표에서 르펜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이후 프랑스의 각 정파는 르펜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도록 시라크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2002-05-0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