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연합]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수입시장 개방의 주요 수혜국은 타이완,한국,홍콩,싱가포르가 될 것이라고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29일 전망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UNCTAD는 이날 발표한 연례 무역개발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WTO 가입이 국제무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가운데 제조업 분야의 수입시장 개방으로 한국이 타이완에 이어 두번째 수혜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이 중국의 통신과 자동차산업의 개방과 관련해 교역과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통해 상당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쿠퍼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한해 동안에 17억달러 증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UNCTAD는 이날 발표한 연례 무역개발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WTO 가입이 국제무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가운데 제조업 분야의 수입시장 개방으로 한국이 타이완에 이어 두번째 수혜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이 중국의 통신과 자동차산업의 개방과 관련해 교역과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통해 상당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쿠퍼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한해 동안에 17억달러 증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02-04-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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