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韓鳳祚)는 28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일부 영업점이 가입자 수를 부풀리기 위해 협력사의 개인 신상정보를 빼내 허위로 회원가입을 시킨 사실을 확인,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 가입자 명단을 빼내 스카이라이프 회원 가입용으로 불법 사용한 혐의로 모 케이블TV사장 도호기(42)씨를 구속했다.
도씨는 지난 1월 초고속인터넷 업체 D사와 인터넷서비스협력 계약을 체결,D사의 가입자 모집 업무를 하게 된 뒤 2월까지 D사 전산 서버에 있는 1만 2000여명의 성명과 주민번호·전화번호·주소 등 신상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검찰은 이와 관련,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 가입자 명단을 빼내 스카이라이프 회원 가입용으로 불법 사용한 혐의로 모 케이블TV사장 도호기(42)씨를 구속했다.
도씨는 지난 1월 초고속인터넷 업체 D사와 인터넷서비스협력 계약을 체결,D사의 가입자 모집 업무를 하게 된 뒤 2월까지 D사 전산 서버에 있는 1만 2000여명의 성명과 주민번호·전화번호·주소 등 신상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2-04-2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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