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연다.지난 15일 전 부총리 취임이후 첫번째 회의인데다 최근 거시경제정책 운용을 놓고 재경부와 금융당국간 이견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회의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29일 발표되는 3월 중 산업활동동향(산업생산·설비투자 등 실물경기 지표) 결과에 따라 정책기조를 경기부양에서 경기중립으로 급하게 선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기자
김태균기자
2002-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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