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향후 어떻게 관계를 설정해 나갈까.
김 대통령은 29일 오후 노 후보와 한화갑(韓和甲) 신임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접견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자리에서 검찰수사 등 정국현안에 관해 얘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두 사람간 관계를 읽을수 있는 분위기가 감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한 데 따라역대 정권의 그것과 달리 대통령과 여당 후보간 관계를 새로 써나가야 할 판이다.이는 김 대통령이 노 후보의 울타리를 쳐 줄 수도 없고,노 후보 역시 김 대통령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독자노선을 걸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조순용(趙淳容) 정무수석은 28일 “현직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선출되기 전 총재직을 사퇴하고 현실 정치에 손을 뗀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기 때문에 양자간 관계도 이전과는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김 대통령은 노 후보와 ‘평당원’ 이상의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풍연기자 poongynn@
김 대통령은 29일 오후 노 후보와 한화갑(韓和甲) 신임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접견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자리에서 검찰수사 등 정국현안에 관해 얘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두 사람간 관계를 읽을수 있는 분위기가 감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한 데 따라역대 정권의 그것과 달리 대통령과 여당 후보간 관계를 새로 써나가야 할 판이다.이는 김 대통령이 노 후보의 울타리를 쳐 줄 수도 없고,노 후보 역시 김 대통령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독자노선을 걸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조순용(趙淳容) 정무수석은 28일 “현직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선출되기 전 총재직을 사퇴하고 현실 정치에 손을 뗀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기 때문에 양자간 관계도 이전과는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김 대통령은 노 후보와 ‘평당원’ 이상의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4-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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