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회 기간 중 한·일 세관 공무원들이 상호 파견돼 근무한다.
관세청은 26일 다음달 27일부터 6월30일까지 한국의 세관 직원 4명이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일본 세관 직원 6명도 같은 기간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출구에 배치된다.
이들은 자국으로 출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휴대품 통관 절차 안내를 맡게 되고 훌리건 등 우범 여행자들의 정보를 사전에 입수,대비하는 업무도 맡는다.
이번 직원 상호 파견으로 양국은 세관 협조체제 구축은물론 월드컵 성공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한·일 관세행정 최고책임자 회의결과에 따라 성사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관세청은 26일 다음달 27일부터 6월30일까지 한국의 세관 직원 4명이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일본 세관 직원 6명도 같은 기간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출구에 배치된다.
이들은 자국으로 출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휴대품 통관 절차 안내를 맡게 되고 훌리건 등 우범 여행자들의 정보를 사전에 입수,대비하는 업무도 맡는다.
이번 직원 상호 파견으로 양국은 세관 협조체제 구축은물론 월드컵 성공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2일 한·일 관세행정 최고책임자 회의결과에 따라 성사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4-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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