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전철 분당선 지하화 비용 1000억부담 고민

용인시,전철 분당선 지하화 비용 1000억부담 고민

입력 2002-04-25 00:00
수정 2002-04-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용인시(시장 芮剛煥)가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오리∼죽전) 지하화를 위해 1000억원을 부담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정작 철도청이 이를 이행하라고 요구하자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24일 용인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철도청은 최근 오리∼죽전 구간 1.8㎞의 지하화에 대한 조건으로 사업비 1000억원 지원과 2∼3년 공기 연장에 따른 민원해결,죽전사거리 고가도로 철거 등을 시에 제시했다.

시는 이에 대해 철도청이 지하화에 따른 추가 공사비 1635억원과 이 가운데 시 부담액 등 구체적인 분담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다 지하화 노선 등 대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하화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 세부안이 나오면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며 “철도청측이 지하화가 어렵다는 전제 하에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시장이 지난해 말 주민들에게 지하화를위한 비용분담을 약속해놓고 이제와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주민 김모(49·수지읍 성복리)씨는 “철도청이 분담액을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이 섣불리 막대한공사비 부담을 자청하고 나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며“의회나 주민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일을 처리한 것이 결국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게 됐다.”고 말했다.죽전 주민들은 “분당선 연장노선(오리∼수원역 18.2㎞) 가운데오리∼죽전 구간만이 유일하게 지상화로 계획돼 주변에 밀집한 고층아파트가 소음공해에 시달릴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줄곧 지하화를 요구해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2002-04-25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