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경선 D-2/ 盧 “이번엔…” 鄭 “이번도…”

민주 서울경선 D-2/ 盧 “이번엔…” 鄭 “이번도…”

입력 2002-04-25 00:00
수정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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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노무현(盧武鉉) 경선후보가 24일 마지막 서울경선(27일)을 위한 표밭갈이를 개시했다.경기경선에서 정동영(鄭東泳) 후보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때문인지 긴장하는 표정도 역력했다.

사실 노 후보는 경기경선 뒤 이틀간은 내심 정 후보가 자진사퇴해주길 바라는 분위기였다.서울경선이 추대대회로 치러지면 촉박한 지방선거 준비작업을 할 수 있다고 기대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정 후보가 서울경선을 위해 정열적으로 득표활동을벌이자 자칫 서울에서도 경기도처럼 정 후보에게 1등을 내줄 것을 우려,신발끈을 졸라맨 뒤 이날 중앙당사 8층 서울시지부와 관악 노원 등 서울지역의 남북을 오가며 부지런히 대의원간담회를 가졌다. 노 후보진영도 “부산,경기경선 때 진지하지 못했다.”고 자책하면서 바짝 긴장한 채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부인 권양숙(權良淑)씨도 발벗고 나서 노 후보가 찾지 않은 지구당들을 순방했다. 반면 쫓는 입장인 정동영 후보는 현실적으로는 어려워보이지만 수치상으론 가능한 막판이변이란 야심을 버리지 않은 채 서울지구당들을 누볐다.부인 민혜경(閔惠敬)씨와 서울시내 45개 지구당을 분담,벌써한바퀴를 다 돌았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당내 여기저기서 사퇴압력과 함께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긴 하지만 ‘국민경선 지킴이’로서의 명분만큼은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 아래 서울경선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정 후보는 이날 오찬기자간담회에선 지금까지의 순회경선을 회고하면서 “매번 주말에는 쓰러지고,엎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뛰는 권투선수의 심정으로 버텨왔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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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기자 taein@
2002-04-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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