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기지가 넘치는 만담으로 서민들을 웃기고 울렸던만담가 장소팔(張笑八)씨가 22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80세.본명은 장세건(張世建).서울 출신인 고인은 1942년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50·60년대 고춘자(高春子ㆍ95년 작고)씨와 함께 황금 콤비를 이루며 극단 무대와 라디오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96년 만담보존회를 창립해 2001년 7월까지 회장을 지냈다.유족은 부인 백순례(白順禮)씨와 2남1녀.발인은 25일 오전 7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02)590-2697.
2002-04-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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